[OSEN=고척, 이후광 기자] 한 달 전 아내 병간호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키움 외국인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복귀가 기약 없이 늦어지고 있다.
브리검은 지난달 10일 키움 구단에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키움은 순위싸움이 한창이었지만, 아내의 상황을 확인하고 돌보는 것이 선수에게 더 중요한 일이라는 판단 아래 브리검에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당시 “브리검의 아내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남긴 키움은 브리검의 미국 체류 기간과 한국 입국 시점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81105020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