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의 성채 쪽에서 심연감시자 잡기 전에 흑기사방패 노가다하려고 탐욕낙인 끼고 약 14만 소울 모으는 동안의 일입니다
장작의왕 상태에 수호령들이 겁나 쳐들어오길래 짜증나서 저도 수호령을 끼면 안오겠지,라는 마음으로 끼고 노가다를 하고있는데
오히려 제가 불려갈 때가 많았네요..ㅋㅋㅋㅋㅋ
처음 갔을떄는 태양령이랑 같이 있었는데 어.. 태양령분은 저 멀리서 그냥 앉아서 보고있었어요
그래서 불의 주인이랑 싸우고있는데 누군가가 뒤를 치길래 보니까 암령도 들어옴.. ㅂㄷㅂㄷ..
불의 주인은 앉고 저랑 암령이서 싸우는데 아니, 왜 그 암령은 나랑 같이 불의주인을 떄릴 생각을 안하지 이래서 암령은 멍청해
서로 지치고 뒤에서 태양령이 갑자기 치려길래 암령분도 귀환 하고 저도 짜증나서 귀환..
그러다가 흑기사 잡다가 한번 죽어서 망자상태가 되었는데 '아.. 침입도 싫어..'하는 마음으로 잿불 안쓰고있는데, 망자여도 침입이 되더라고요..?
제가 도착하니 암령이 죽어있고, 그에 반응해서 뒤늦게 청수호자랑 암월령이 달려드는데..
으어.. 그래도 도중에 사명을 다했다고 돌아가서 다행이었지만 암령에만 반응하는 청수호자랑 암월령도 멍청해
마지막에 흑기사 방패 얻고나서 이제 보스 잡으러 가는데 소환됬을때는 불의주인분이 헤이젤이랑 싸우고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헤이젤이랑 같이 불의주인 잡으려는데 멍청한 헤이젤이 나를 공격해? 역시 암령은 멍청해
헤이젤이랑 어케어케 타이밍 잘 맞춰서 불의 주인 잡고 그 자리에서 헤이젤까지 잡아주곤 돌아왔습니다 ㅎㅎ
와.. 수호령 엄청 재미있네요!
언능 팔란에서 넘어가서 엘드리치 수호령도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