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수영수영
어제 요거트의 당분에 대한 걱정을 썼더니 만들어 먹는건 어떠냐는 조언에 따라!
바로 만들어봤습니닼ㅋ!!!!
부엌이 너무 더러우니까 사진을 작게작게...
레시피? 에는 따뜻한 물이라고했는데 뜨거운 물 인것같아서 차가운물 좀 넣어 미지근하게 하고 하룻밤 잤어용!!!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성공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일단 냉장고에 넣어둔 후 수영장에 갔습니다!
30분정도 늦게가게 되서 ㅠㅠ 대신 오늘은 30분 늦게까지 하고 왔어요~ㅠㅠ
샤워하고 수영복 입다가 자유수영날 인사하는 분을 뵈었어용ㅋ
그분은 오늘 하필 또 일찍 나오시고 저는 좀 늦게가고 해서
"지금 오셨어요???" 하셔서 "네~ 늦게까지 하려구용~" 했어요 ㅋㅋ(민망)
얕은물에서
갈때 킥판과 함께 자유형
올따 킥판과 함께 보노보노+간간히 용기내서 손도 해봄^0^
그런데 손을 하려고 하면 약간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무서웠어용 ㅋㅋㅋ
7시체조하고~
깊은 물에 레일이 한군데 남았길래 거기루 들어가서 또 똑같이 연습하고 나왔습니다~!!!
강사님 없는 자유수영날은 좀 나태해지는것 같아욬ㅋㅋ
물먹거나 힘들면 잠깐 멈추게되고.. 딴청도 좀 피우고.. 좀 대충 해보고...
무릎을 굽히면 어떨까? 무릎도 굽히고 발차기해보고...
배영하다가 발멈추고 둥둥 떠있어보기도 하고...
오늘 좀 그랬던 느낌이 듭니다...ㅋㅋㅋ...
그리고 룰럴룰럴 집에와서 아침밥 먹고!
두구두구 요거트를 열어보니 성공!!!
사실 맨처음에 너무 뜨거운물에 해서 혹시 유산균들이 삶아져서 죽었으면 어쩌지 불안했는데
아주 잘 되었슴미다! 걸쭈우우욱하게! 견과류와 블루베리 넣어서 가족끼리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도 만족해 하지니 기뻣습니당
대신 오늘 운동이 밀리면서 좀 늦게 집에와서 출근 전 꿀같은 10분쪽잠은 못자고 바로 출근했네용 ㅜㅜ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종일 좀 민감해요 약간 짜증이 나는 느낌ㅜㅜㅜ하품도 잦고
10분쪽잠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이라 더더욱 뭔가 축축 쳐지는 느낌 ㅜㅜ
날이 좋아서 더 그런가요 ㅋㅋ 좋은날 사무실에 앉아있어서...
시간이 훅훅가서 어서 주말이 오길 바라며!
오늘 오후 힘내보시게용! 화이팅화이팅!!!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