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1차 역학조사에서는 확진자들이 6인 모임 진술 자체를 누락했다.”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NC 다이노스 선수 3명(박석민, 이명기, 권희동)과 함께 자리한 외부 지인 2명 등 5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석민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는 지난 5일, 서울 잠실 원정 숙소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외부 지인까지 초청해서 밤새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이 중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면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박민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715093001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