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보다 더 좋아진 교도소
잠자리며 식단이며 달라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든데
차라리 가볍게 교도소 몇 달 다녀오는 걸로
추운 겨울 나도 되겠어요.
난방도 안 되는 쪽방이나 고시원에서 고생하느니.
전직 대통령 뿐만 아니라 대기업회장,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전과 한 두개씩은 있는데
요즘 세상에 그게 무슨 큰 흠이 되겠어요?
암튼,
교도소 이렇게 바뀌었으며 합니다.
지금처럼 좋은 환경, 인권을 생각하는 좋은 처우
다 좋습니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그렇게 해야지요.
다만 여기에다가 아주 빡센 노역형을 추가로
합시다.
밖에 사람들은 야근에, 초과근무에, 주말근무도
마다하지 않고 일하는 현실 아닙니까?
그러니 딱 밖의 수준만큼만 교도소에서 일합시다.
아무리 힘들게 일 한다고 해도
정말 입에서 단내나게 뛰어다니고 상사눈치에
거래처 접대에 정신없는 바깥 사람들에
비할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죽도록 일 시키고 그 대가로
벌어들인 수익은 피해자들에게 매달 연금처럼
지급합시다.
자신의 형기만큼 일하게 하자구요.
사형제도 없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