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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13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urke★
추천 : 3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11 01:08:30
기분좋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새벽 한 12시쯤 반
일 마치고선 걷는 발걸음
그림자 위를 밟고 또 밟고선
폰 속에 빼곡한 단어를 다 봤어
너가 말한 여친생기면 좀 낫지
사실 이해하는척 좀 했어 낯설지
게임 속, 캐릭터
매번 적이 누군지를 알려주는 지표가
이번엔 가족들
내 삶속, 누가 더 잘났고를 다 따져
그 기준을 내 잣대로 삶자마자
나빠졌고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왔던
그 결과는 안좋았지
내가 누군갈 원망했을때도
차라리 나 이길바래
매번 말해왔던 행복하단말도
내 입밖에
나오기전에 일단 한번 더 생각하겠지
이게 다 진심인지 아닌질 잘 가려야겠지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그래 그래
나일 한 두살 먹으면서 느낀 삶 속
나 빼곤 남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면서
매번 바래왔던 나의 장소
사실은 집밖도 못나가봤었지
나도 행복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우리 가족 손부터 일찍이 전부 싹다 내쳤기에
지금 여깄는게 아닌가싶어
이래서 내가 신따윌 다 믿지않는가 싶어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좀 아프지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그래 그래
그 때는 나 어릴 때는
아무것도 몰랐네
그 다리 위를 건너가는 기분을
어디시냐고 어디냐고
여쭤보면 아버지는 항상
양화대교, 양화대교
이제 나는 서있네 그 다리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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