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번의 댓글 정도만 소소히 다는 유부징어입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와이프가 조심스레 반려견을 기르면 어떠냐고 묻더군요..
결혼전 13년동안 기르던 멍뭉이를 보내고 한동안 힘들어했는데 그걸 알고 조심스레 물어봤어요..
생각해보자 이렇게 몇달 얘기하고 지난주 2개월된 아가포메를 분양 받아왔습니다.
너무 이뻐하는데 출근시간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울타리 만들어서 거기서 생활하도록 하는데 사람이 보이면 너무 낑낑 대면서 우네요
지금은 교육할때가 아닌걸 아는데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혹시 조금이라도 와이프와 아가멍뭉이가 편해질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