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하고 있는, 먹을거 좋아라 하는 흔한 26살 여징어에요.
처음에 호주 도착해서는 돈까스도 태워먹고 제대로 된 요리라곤 할줄도 몰랐는데,
반년정도 지나고 난 지금은 썩 잘하는 요리는 아니지만, 먹고싶은거 만들 정도는 되여^^
같이 일하는 필리핀 친구가 먹고싶다해서, 비빔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망할냔.......비빔밥이 손 많이 가는 건 어떻게 알고.
채칼이 있었으면 금방 끝났을거 같은 단순작업인데;
요리 경험도 별로 없는지라, 거진 한시간을 칼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