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바닥을 짚어 손목 인대를 다쳤고
3주쯤후 뒤늦게 반깁스를 3주 정도 했는데
통증이 조금 남아 있어 병원을 가보니 늦게 깁스를 해서 인대에 약간 변형이 생긴거일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손목 다친뒤로 두달간 스쿼트 밖에 못해서 데드리프트 같은 운동을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런 운동은 해도 되는데 벤치시에 손목 꺽이는것 같은 그런 동작을 조심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미 변형된 인대는 어쩔수 없고 근육을 강화해서 보강하는 방식으로 하면 괜찮아 질것이라고 하셔서
헬스장에서 오늘부터 다시 리스트컬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런데 손바닥의 엄지손가락 밑의 두툼한 그 부분 밑에서 리스트컬 할때마다 핏줄이 튀는 느낌??
근육인지 핏줄이 튀는 그러한 느낌이 들길래 그만 뒀거든요
이런 느낌은 제가 손목 인대 다치기 전에 리스트컬 했을때도 느껴지던 느낌이라 병원에서 물어봤어야 했는데 까먹었네요;;
어쨌든 이러한 느낌은 손목을 반복으로 움직이는(리스트컬 같은) 운동을 할때 느껴지는데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손목 근육 강화 운동이 있을까요??
일단 생각나는건 데드리프트 하면서 자연스레 증가시키는 방법인데
제가 손목 다치기 전에도 손목이 많이 약한 편이라 데드리프트 중량을 못늘렸어서 고민이네요
(손목 다친 마당에 스트랩 사용으로 강제로 무게 늘리기도 부담스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