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트럭 운전기사입니다.
일반도로 주행중 버스정류장 갓길에 잠시 정차후 주행을 하였는데요.
돌아오는길에 경찰관이 잡더라구요.
통신 케이블류가 차량에 걸려 파손된걸로 신고가 들어왔다구요.
저는 전혀 그런사실을 몰랐기에 전 아니라고 하고 연락처와 차량번호를 남기고 돌아왔었습니다.
오늘 경찰서에 연락와서 나가보니 목격자가 진술하였고 그시간때 인근 CCTV에 지나간 믹서트럭은 저밖에 없다는겁니다.
사고난 지점은 버스정류장 갓길입니다.
경찰관은 사고 인정하고 보험 접수하라는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인정하지않으면 뺑소니 혐의도 적용한다더군요.
일단 알겠다고 한후 보험접수하고 담당관이랑 통화하니 비용이 어마어마 할수도 있다네요.
전 얼마 안할줄알고 한건데.
제가 억울한 부분은 레미콘 높이는 3.5m이고 케이블은 지상 4m에 위치해야한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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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이 쳐져서 걸리더라도 운전사과실이 50%~80%적용된다더군요.
혹시 이의신청하면 번복될확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는지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