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패게에 뻘글1개 제외하고 제대로된 사진을 올려보기는 처음이네요
두군두군두군두군
두군두군두군두군
왜때문에 아직 3시인가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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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에 타자연습에 지뢰찾기까지 별거별거 다해도 시간이 안가는 와중에
평소 눈팅하던 패게에 글을올려보고싶은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으힣힣ㅎ
우선 전신사진이 얼마 없숩니당 T_T
타고난 하체로 별명이 켄타우로스(으엉헝)인 저는
당연히 전신사진 찍기를 기피했고
생애 가장 날씬했던 결혼식 시즌 전후로 있는 전신사진 몇개 빼고는 다 상체 위주입니당으핳하
혹시나
호옥시나 하체비만인데 코디가 어려우셨던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하는 건방진 바람을 가져봅니당*ㅅ*
엄청나게 자연스러운 포즈가 인상적입니다 ^_^;;;;;;;;;;;;;;;;;;;;;;;;;;;;;;;;;;;ㅋㅋㅋㅋㅋㅋㅋㅋ
몇년도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저때 여름의 거의 유니폼 수준이었던 코디에여
정강이 반까지 오는 얇은 네이비 플레어 스커트에 티만 돌려입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워커가 길이감도그렇고 다리 얇아보여서 잘신고다녔는데T_T 구멍나서 이제 못신고 다니네여
2만7천원주고 산 워커 4년 신었으면 많이신었으니 이제 보내주렵니닼ㅋㅋ히힠
저 네이비 스커트 입었던 사진들이에요!
이건그냥 웃겨서여 힣힣힠ㅋㅋㅋ 너무 추워서 아랫공기는 좀 덜차가울까 싶어(무논리)
낮은 포복으로 걸어다니던 시절입니당
제가 엄청엄청 좋아하던 청셔츠에여 안감이 카모패턴이라 소매를 접으면 나오는 카모원단이 참 이뻤는데
사진이 이거밖에 없ㄴㅔ유T_T 하의도 물론 위의 네이비 플레어 스커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무난무난한 스커트라 왠만한 상의랑은 다 어울려서 좋았thㅓ여
동묘에서 산 5천원짜리 빨간 트렌치코트에여ㅎ_ㅎ 너무 튀어서 몇번입고 박아뒀지여ㅎ_ㅎ
여름엔 플레어스커트로
봄 가을 겨울엔 무릎까지오는 코트및 자켓 으로 다리를 가리고 다녔었쑵니당!!
예를들면 요런?
요런?
아니면 요런
길이감이 보이면 좋을텐데 ㅠㅠㅠㅠ망할나년은 다리나온 사진을 절대 그냥두질 않았더군요
걍 스키니 바지 입고 셔츠를 허리에 두르는 코디도 좋아했써여
다리가 잘 가려지거든요 히이히
하비족에게 롱원피스는 축복이고 은총이져
가디건 들고다니면서 팔뚝도 가려주고여 끼히
네 난해하네요 난해해
2013년도의 나야
일단 배부터 넣고 옷에 대해 설명좀 해주겠니
안에 옷은 정강이 반만큼 오는 기장의 원피스고
겉에 걸친건 짧은기장의 린넨 셔츠에여
셔츠는 역시 팔뚝가리기 용이랄까요 으핳핳
아 요 헤어밴드가 상당히 유용하더라구요
제 이마가 어마어마하게 광활한데 심지어 M자에여 T_T 물놀이가면 제일 신경쓰이는게 앞머린데
저 헤어밴드로 가려버리니 신경안쓰고 물놀이 할수 있어서 좋아써여 꿀템 ㅋ_ㅋ
단 물에젖으면 이마가 매우 간지럽다는점ㅋㅋㅋㅋㅋㅋ
신혼여행룩도 올려볼게여
(제기준)아찔아찔 과감과감
신혼여행땐 열심히 살빼서 나름 일반인 몸에 가까워지기도 했고
해외라 알수없는 자신감이 폭발해서 디게 짧은옷 잘입고 다녔었던거 가타여 ㅠㅠㅠㅠㅠㅠㅠ
그립다그리워T_T
아 그리고 이번겨울 가장 유용했던 가디건인데여
진짜 몸매가 1도 안보여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입고 다녔었어요
아니근데 아니나다를까 전신사진이 없네요 ...............................한결가틈
기껏해봐야 이정도랄까여
제주도 여행갔을떈데 외투는 저 가디건 하나에 속에입을 옷만 가져가서 돌려입었던 기억이 나네여
초 간편!
살좀 빠졌다고 건방지게 원피스 입던 시절입니다. 건방지게 전신사진도 찍고 말이져 아ㅓ련ㅠㅠㅠㅠ
건방진원피스2
아 ㅠㅠㅠㅠ요즘 유행하는 멜빵 긴치마 정말 너무 졓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행이 안끝났으면 좋겠어요 제발
롱스커트 유행할때마다 하뚱이는 기쁨의ㅏ 눈물을 흘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햐 꼴랑 두장있는 제대로 된 착샷 ㅠㅠ
벌써 다섯시가 다되어 가네요 뿌듯
히히 이제 일지쓰고 마무리하면 퇴근시간 되겠어요
히히히히히히
월급도둑의 뻘짓거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무리는 제 인생에서 가장 비싸고 화려했던 옷으로!!
햄보칸 퇴근 및 저녁 되세여 찡긋빵긋
(확인누르기전의 떨림 두근두근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