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작은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딩 오유징어 입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출판관리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마케팅일을 가르쳐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시는 분이 현재 제 위치로는 마케팅일이 비전이 없다면서

웹디자인 일을 배우라고 권해요.

저는 고졸이구요. 검정고시 출신이에요.

아이를 혼자 키우는 싱글맘인데, 집에서 아이를 봐주지는 않아요.

마케팅은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다른 대졸자, 외국어 구사 능력이 되는 인재들한테 밀려서

나이가 들면 할 수가 없는 일 이라고 해요...ㅜㅜ...

심지어 경력 10년 쌓아도 월급이 이백도 못 받는데요...

반면 웹디자인일은 학벌 제한이 없고,

경력이 쌓이면 연봉이 많이 올라가서 5년차가 4천은 받는다고 해요.

그리고 프리랜서가 가능해서

아이키우면서 하기에는 좋다고 자꾸 권해요.

제가 아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그냥 웹디자인 일을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출판 마케팅일을 배우면 다른 직종 마케팅으로 경력을 인정 받고 이직 할 수 있나요? 

현재 제 위치에서는 웹디자인 일을 배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출판 마케팅일에 집중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또,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오유징어 분들의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