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두살 연상 오빠랑 데이트 하고 왔습니다ㅎㅎ
그 오빠도 연애 안한지 6년이 넘었다고 하던데... 티가 나더라구요...! 전 친구들 연애 상담만 주구장창 해주다보니까 연애 석박산줄 알았는데 정작 제 일이 되니까 넘 어렵드라구요ㅠㅠㅠㅠ
제일 애매해했던 비용문제는!
제가 영화표 예매하고 오빠가 팝콘사고 밥 사고 제가 커피 사서 딱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괜찮게 한거 맞죠...?
밥 먹고 수다떨고 하면서 분위기 계속 좋았구요ㅎㅎ 이야기 나눠보니까 둘이 성향도 되게 비슷하더라구여ㅎㅎ
그래서 잘 놀구 헤어지고 계속 연락하구 있습니다ㅎㅎ
다음 약속날짠 일부러 안잡았어요ㅠㅠ 오빠가 알바때문에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제가 되는 날에 알바 빼보겠다고 해서...!
이정도면 성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