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26일... 1년6개월의 연애끝에 이별을 하엿습니다
15년2월부터 억지로억지로 이어오던 관계에 지쳐서 그녀는 이별을고하더군요
근데 저는 너무 잡고싶었어요... 그래서 성급하게 연락을하고 붙잡고 그랫습니다..
안되더군요.. 진짜 힘들었어요 나이30넘어서 처음으로 이 여자라면 평생을 같이해야겟다 생각을햇었으니까요...
그러다가 16년 1월말.... 진짜 꾹 참다가 오랜만에 연락을 햇습니다.. 답장이 오더군요... 그리고 약속도 잡았구요
같이 술한잔하면서 서로 미안햇던것들 좋았던것들을 이야기하다가 제가 먼저 말햇습니다..
난 너를 단1%도 잊지않고 정리하지도 못햇다 너라는 여자가 나에게 너무크다 그래서 니가 돌아봐줄때까지 짝사랑이라도 해볼께 그래도 될까?? 라고요..
상대의 대답은 알아서해라 근데 기대는 하지말아라 나는 거의다 정리햇다 아무리 우리가 서로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여도 기대는하지말라고..
저.. 진짜 노력햇습니다... 일도열심히하고 사람도 열심히만나고 뭐든지 열심히 하면서 발전하는모습을 변한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서도 1주~2주에 한번씩은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마시고 영화도보고햇네요.. 그러면서 연애때보다 더 서로변한모습에 웃음도많아지고 즐겁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상대가 그러더라구요 이거하나만 고치면 우리 다시시작하자고...
그래서 고쳣고 아니 고쳣다기보다 극복햇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다시 고백을하려고하는데
노래를하나 불러줄려구요... 뜬금없지만 어제 우결보다가 팍꽂혀서 펑펑울었습니다
그노래 해주려구요 "안아줘"라는 노래.. 너무 제 이야기같았어요 그래서 이별후에도 안나던 눈물이..;;
근데 노래방에서 불러주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얼마후면 놀러가기로햇는데 그때 방에서 불러주는게 좋을까요??
근데 그 방이라는게 그냥 숙소가 모텔방이라;;;
아니면 다른 좋은 노래가 있을까요??
이별후에 다시시작하는 내용의 노래는 또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