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캣맘 때문에 도움 좀 받으려 글 올려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ㅜㅜ
게시물ID : animal_158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비후비안
추천 : 4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8 23:25:29
옵션
  • 창작글
  • 베오베금지
  • 본인삭제금지
저는 빌라들이 모여있는 서울시 성북구 안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저 고양이 진짜 좋아합니다ㅜㅜ 앨범에도 고양이 사진이 정말 많고 한 때는 입양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고양이한테 미안해서 포기했습니다. 

지금 이 집으로 이사한 지는 1년입니다...

1년을 참았습니다.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저희 집 앞에는 한 캣맘이 매일 길고양이 밥을 줍니다. 바로 집 현관 앞에요. 

그 분은 임시 주차장에 철창을 설치해놓고 좁은 우리에 고양이 서너마리를 키우시는데 그렇다고 이 곳에 사시는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 사시면서 들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고양이들도 그렇고 이 주변에 고양이들도 그렇고 이 분이 매일 밥을 줍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요
사실 저 철장 안의 상태도 썩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사실 거기까지 건드릴 용기가 없습니다. ㅜㅜ

문제는 뭐냐면 길고양이 포함 거의 7명의 고양이들이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지 않아 밤마다 진짜 죽을 거 같습니다ㅜㅜ

잠을 도저히 잘 수가 없습니다ㅜㅜ 저희 집이 1층이라 고양이들이 바로 앞에 있는데 이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다 새벽에 깨실 정도로 진짜 아기 우는 소리, 귀신소리, 사이렌 소리처럼 고양이들 소리가 너무 심해서 매우 힘듭니다ㅜㅜㅜ
 

이 정도인데 왜 말을 1년동안 안했냐구요...?ㅜㅜ

사실 저 캣맘분이... 잘 말이 안통합니다.  
사실 제 옆집 현관에 매일 비둘기 밥을 주셔서
그 집 현관에 정말 비둘기 똥이.....
그래소 그 집 아저씨가 새로 이사 온 후 엄청 싸우셨는데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으시고 언성만 높이시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아직 20대고 어린 애가 말하면 
더 그러실까봐 고양이 얘기도 못꺼냈습니다...
그 분이 저번에 다른 주민한테 말하시는 거 들어보니까 
당신들은 고양이들이 가엾지도 않냐고 하시면서
정도 눈물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ㅜㅜ

그게 아닌데ㅜㅜ 참... 그래서 메모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중성화를 설득하고 싶어서요ㅜㅜㅜ 주변 주민들이 진짜 너무 힘듭니다ㅜㅜ 그 분은 이 주변에 안사셔서 그런지 몰라도 ㅜㅜ

중성화 설득 메모를 어떻게 남겨야 잘 해결될까요??

제발 제발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 자라도 알려주세요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