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체인피자업체운영중입니다 밑에 개가물어서 죽였다는글을보고 얼마전있었던 일을 얘기하고싶어서요~ 저희직원이 배달을갔는데 벨을 누르니까 개가엄청짖더랍니다 곧이어 고객님이 피자를받으러나오셨는데 무릎정도오는 개가짖으면서 신발장에서 계속짖다가 카드결제를하고 리더기에서 영수증나오는걸기다리는찰나에 신발장쪽에서 복도쪽으로 개가짖으면서 나왔고 순간 직원이 무서워서뒤로물러섰는데 개가종아리쪽을 물려던건지 냄새를맡으려던건지 입을가까이댓고 직원이 깜짝놀라 발로 개얼굴을찾던겁니다 그러자...고객분은난리가났죠,,;;직원한테 개색기씹색기 쌍욕을하고 직원한테 기다리라고하고 가게로전화를해서 저랑통화를햇는데 정말황당했죠 저희직원을 해고하고 저랑직원이랑같이와서 자기개한테 사과하라는겁니다 안하면 당장 병원가서 개 엑스레이찍고 본사에 클레임걸고 모든커뮤니티사이트에 불매운동을하겠다고하구요~ 저는 직원얘기도들어봐야한다고 금방연락주겠다하고 직원한테 위에 쓴대로 자초지종을들었죠 저는 사실확인이됬으니 다시 고객한테 전화를해서 직원이잘못한거없고 사과는고객님이해야하는거아니냐고햇더니 그럼어디한번해보자길래 저도모든수단을동원해서 개를처리할거라고했죠 그리고 현재까지 3일이지나도록 감감무소식입니다.저는바로 본사담당자한테전화해서 이런일이있었으니 알고있으라고얘기해놨구요~
저도얼마전부터 고양이를키우고있고 원래 모든동물을 사랑하는사람입니다 하지만그건 사람과함께 살고 마음을공유할수있는동물일때 얘기인거같아요.. 작은 쥐나 바퀴벌레한테도 공포심을느끼는사람이있듯이 모든 사람이 동물, 특히 개나고양이를좋아하는건아닙니다 혹시나 개키우시는분들은 작고너무귀여운강아지일지라도 싫어하는사람도있으니 집에누가왓을때나 산책나가서도 꼭 위협이안되게해야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