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50~60년대생 부모님세대...부인이 임신하면 성매매해도 괜찮다??
게시물ID : wedlock_16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둥스
추천 : 13
조회수 : 2780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6/05/08 07:28:22
 
 
 
50~60년대생 남자들은
 
부인이 임신하면 기생찾고, 성매매 업소 들락날락거리고....이러는게 "일반적"혹은 "대중들의 통념상 어느정도는 용인되는 행동"이었나요?
 
예전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얘긴데
 
저희 남편을 임신했었을때(심지어 신혼)
 
어느 주말에 시아버지의 친구가 택시를 타고 집앞에 왔는데... 딱봐도 술집여자로 보이는 여자 2명이 타고 있더래요.
 
그 친구가 차에서 내리더니.......
 
 
"형수님. 원래 임신하면 남편들 배려해서 아내들이 남편 보내주는 겁니더. 저흰 통도사 유람좀 갔다가 오겠심더"
 
 
어머님이 어버버버? 하고 있는사이 시아버지는 그차타고 휑 사라졌다네요.
 
여자 안끼고 살던 사람이 마누라 임신했다고 처음 저랬겠어요?
 
지금도 시아버지는 개차반인 사람임.
 
나라면 인연끊고살듯.... 처음에 시어머니얘기듣고 어안이 벙쪘으나, 시아버지라면 그러고도 남았을 사람이라고 생각함.
 
며느리한테 수십년간 안걸려본 성병이 없다고 펑펑 우시는 시어머니..... ㅠㅠ 
 
그 심정이 어떨지 너무 가여움....
 
 
 
 
오늘 어버이날이랍시고 저 시아버지라는 사람한테 안부전화씩이나 해야 하는데....
 
정말이지 손이 안떨어질것 같네요....
 
뭔 자랑이라고... 이 글은 일주일후쯤 지우겠습니다.... 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