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좀 감싸줘요 하고 굽혀버리는게 문제.
그 못했다는 전진도 비굴하긴 했어도 감싸달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할거 찾았고
길은 내내 박명수에게 빠지란 말을 들어가면서도 굴하지 않고 받아주는 역할은 잘했는데
광희는 받아주는 역할도 못하고 붕 떠버렸음
1년 내내 보면서 터진게 못하는 발연기랑 그래도 베스트였던 절박한 추격전 외엔 나아지는게 없음
능력치가 떨어지면 뻔뻔하게 웃음을 끌어내게 씹어먹혀주는 역할이라도 해야 하는데
자기가 그런거 당하면 정색빨아서 재미도 안나오니..
사실상 절박한 유재석과 컨디션이 들쑥날쑥한 박명수, 정준하. 그리고 힘겨워 보이는 하하로 1시간 20분 가량의 분량 채우기가 버거워보여요
괜히 죽어라고 과거에 히트했던 작품 돌려쓰기랑 계속해서 게스트 부르는게 아닙니다.
기존 멤버로 채울 수가 없어요 분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