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KK' 김광현의 호투와 야디에르 몰리나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맞대결에서 5-4로 승리했다.
선발 김광현은 이날 5⅔이닝 동안 투구수 85구,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지난해를 포함해 신시내티를 상대로 3승을 손에 넣었다. 또한 이날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424123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