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분들도 많았는데 절 멘붕하게 만든 분들도 있었네요ㅜ

서울은 일있을때 잠깐 당일치기로 다녀온게다거든요...

그래서 서울서 관광이나 돌아다녀본적이 없어요ㅜ

인터넷 뒤져가면서 근근히 찾아가는데

왜 저한테 길물어보시고 모른다고하니 화를 내세요ㅜ

지하철이 순환행이나 다른 종류가 있는거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어떤 할아버지가 어디 행 지하철이냐고 물어보시길래

다음역을 말했더니 왜 역정을 ㅜㅜ

서울 초행이라 잘모른다고해도 계속 역정내셔서 좀 무서웠어요....

영등포에서 저한테 횡단보도 물어본 아줌마.

여행와서 지리모른다고 설명드렸는데도

절 졸졸 따라오면서 왜 횡단보도없냐며 욕하더라구요...

진짜 당황...

짐을 게스트하우스에 두고 다녀서 여행객처럼 안보여서 

그럴수는있지만 왜 설명드려고 계속 화내시는건지ㅜ

다음엔 그냥 돌아다니더라도 여행객 티 팍팍 내야될것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