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다크서클클럽 회장직을 주욱 맡고 있던 제가
나이먹고 더욱더 퀭해져 다크만으로 10년은 더 늙어보이기에
이것저것 커버해볼려고 다크컨실러 유목민 생활을 했더랬슴다
그러다 오늘 또 바비브라운에서 샀는데여
친절하신 언니가 챡챡 테스트를 해주셨고 저는 호롤로롤로 결제를 했어요
지금까지 써본거중에 제일 자연스러운 색으로 커버가 되서 넘나 좋네요.
다른것들은 쓰나마나 할정도로 커버가 안되거나 다른색으로 다시 컨실러 올려야할 정도로 티나게 커버가 됐었거든요
근데 제가 산건 브러쉬로 발라야 좋대여 ..
전 화장고자 똥손에 색조를 안해서 브러쉬도 거의 안써봤고 퍼프도 최근에 겨우 써봤거등요
매장언니가 그래서 초보인 저에게 브러시결이 안남고 통통 두드릴수 있는 브러쉬를 추천해줬는데 4.4만이나 하는 것입니다 ㅇ_ㅇ!!
브러쉬가 넘나 비싸단 생각이 들어서 일단 눌렀는데 혹시 저런 모양의 저렴이브라쉬 추천 좀 부탁드립니당
ㅡ사실 베네피트에서 샘플받았던 컨실러가 좋아서 들러봣으나 저번 아이섀도 살때 시큰듕+불친절하던 직원이 있어서 back.
두번째 맥에 들러서 으으으으으음을 발색해봤으나 역시나 직원의 시큰둥한 느낌에 back.
3번째 후보였던 우리 바비브라운 언니는 넘나 친절하게 환영해주며 저를 앉혀주고 여러컬러 정성테스트를 해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빠른 결제 빠른 지름 gogo.
사실 제가 거의 화장도 안하고 학생처럼 편하게 입고 다녀서 백화점 직원 입장에선 돈안되는 손님일거라 무시받기쉽지만 그래도 내 카드 무시하지마라며...화장을 안해도 사서 쟁이는건 겁나 잘한다며..지름+식비로만 한달 2백만은 기본으로 쓰는 으른중에 으른인데...겉모습으로 차별하지않는 직원에게 열리는 지갑 슈퍼그레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