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 게임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211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a
추천 : 10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4/09/24 16:53:04
나이 29세 이곳에 뜻을 품고 다닌지 3년?..
전 여러분들이 흔히 얘기하는 운영자를 하고 있어요 ㅎㅎ..
 
처음 입사를 시작하기전만 해도, 아 고객하고 즐겁게 얘기하면서 좋은 운영을 하자! 라고
생각하고 들어왔었는데, 현실은 많이 틀리더라구요.
 
버그터지고, 어느순간 서버가 떨어지고... 문제가 생기면 어김없이 전화로 욕설을 하시는
일부 고객님들, 나만 좋은 아이템 안나온다고 항의하시는 고객도 있고...
 
그냥 요즘들어 점점 지치고 있어요. 내가 이 일을 선택한게 잘한것인지...
곧 30살 집에서는 제가 좀 더 안정적인 직장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말씀하시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이 일이 내 천직이다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출근을 합니다.. ㅎ
 
오유 여러분, 가끔 게임내 답답한 부분이 있어 질책하시는 부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만 부모님 욕, 성희롱 등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들도 부모님들의 소중한 아들 딸, 소중한 내 배우자, 아버지이자 어머니가 된답니다..
그냥 주절이 주절이 써보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