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보다 B가 더 좋다고 참견하면서 시작되는게 아니겠습니까?
남이 큰맘 먹고 몇천만원 준 물건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 3자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참견하는데 열받지 않는게 이상한거겠죠.
하물며 그 참견이 그저 조언에서 그치지 않고 조롱으로 바뀌는 순간 받아들이는 사람입장에선 시비밖에 안될테죠.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데 A가 B보다 좋다고 확실하다는듯이 이야기 하는게 참 우습습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람보르기니가 엄청 빠르고 멋있으니까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쓸데 없이 소리만 크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싫어할 사람도 있을겁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죠.
그냥 자기 물건이 좋다고 하면 되는데, 왜 남의 물건을 흉보고 바보, 호구라고 조롱합니까?
자신이 당한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그저 자기 기준에 맞고 형편에 맞는 차를 샀을뿐인데,
또 만족하며 타고 있는데, 왜 현기차를 산 사람들이 비난받고 조롱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현기 차를 산 사람더러
차를 잘 몰라서, 또는 돈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현기차를 선택한거라고까지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남한테 틀렸다는 말을 너무들 쉽게하는것 같습니다.
참 재밌습니다. 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