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차게가 시끌시끌 하네요
그래서 3년전에 현까이던 제가 현대차를 산 이유를 그냥 적어볼게요
제가 차를 살때 고려하던거는 딱 3가지였습니다
1. 승용일것 (suv처럼 높은차체가 싫어서)
2. 디젤일것.
3. 스틱일것.
딱 이것가지고 비교를 해보니 차량이 딱 2대가 나오더라구요
쉐보레 크루즈 2.0 디젤
현대 i30 디젤
그때는 디젤붐이 막 불기 시작했지만 k3고 다른 차들 다 나오기 전이라
저 2대가 남더군요 그래서 당시 현까이던 저는 당연히 크루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풀옵을 싫어해서 필요한거 몇개 넣고 차량 가격을 뽑아보니 2350 인가 나오더군요
집에 말했더니 무슨 준중형을 그돈주고 사냐고 그럴빠야 중형을 사라고 난리..
그래서 나는 무조건 디젤 살꺼다 하니 다른차량을 알아보라 해서
i30견적을 한번 뽑아봤습니다.
크루즈랑 옵션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니 2030 딱 나오더군요
물론 2.0엔진과 1.6엔진의 차이가 있지만
300만원 차이 와 i30는 나온지 딱 1년된 모델
크루즈는 곧 단종될 모델(아직 팔긴하지만... 일해라 망할 쉐보레)
심지어 비슷한 옵션으로 넣었을때 묶음 옵션덕에 i30가 더 옵션이 좋았음
그리고 실제로 보니 i30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i30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100% 만족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현까지요
저희 동호회에서도 현대 욕 엄청합니다
저는 뚜껑이 없었지만 파노라마 선루프 차량들 물새고
엔진 누유차량들 있고 당연히 현대욕 엄청 합니다.
근데 정말 저처럼 타사차량이 정말 없어서 산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현대가 잘못한게 아니라 다른 3사가 반성해야될 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