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기 전부터 허리통증이 정신을 깨워주더군요
작년에 시술한 디스크 수술 이후에 처음 느껴보는 통증이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운동했는데 4월 중반부터는 이런저런 행사와 회사업무로 손놓고 있었던게 화근이였나 봅니다
" 여보.. 나 허리 아프다..."
아침부터 놀란 토끼눈으로 바라보던 아내..
괜한 소리 한건지 미안해지네요
어찌 출근 준비를 마치고, 현관앞에서 다녀오겠노라 인사를 했습니다
그 때 아내의 표정이란...
미안해 여보~
운동 열심히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