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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7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사랑칡킨★
추천 : 14
조회수 : 693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5/06 02:52:17
안녕사세요 매번 공게 눈팅만하던 사람인데
오늘 뭔가 본거같아서요.....
오늘 친구와 만나서 얘기좀하다가 집에 오는길이었어요
김동률의 그노래라는 노래를 듣고있었죠
여기는 전주인데요 대도시가 아니라 길거리에 작게
밭작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뭐라하지 그 펜스라 하나요
어른 가슴정도까지 오는 펜스가 울타리처럼 있구여
걸으면서 오고있는데 무슨 사람이 거기에 기대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저씨 술은 적당히드셔야죠 생각했어요
근데요.
술취한사람들은 왜 숨소리거칠고 숨 크게 내쉬잖아요?
갑자기위화감이느껴졌습니다
무슨 박제한거처럼 몸이 전혀전혀 움직이지 않더군요
전혀 미세한 미동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정말 놀랐습니다.
아저씨 오른쪽손목에 무슨 노끈이 묶여있더군요....;;;;;;;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그냥그때 든 생각은 하나밖에 없었어요
나 ㅈ된건가 ㅈㄴ튀자
진짜 신고고뭐고 생각하나도 안나더라구여
와 여기서 얼쩡거리다가 나도 죽을수도있겠구나라고
생각밖에 안드니 바로 달렸습니다.....
근데 너무 의아스러운게
서있는 시체가 있을수있나요?
펜스에 몸이 비스듬히 걸쳐있기는했는데요.....
지지대가 있다고해도
시체가 그렇게 서있을수있나요?
제발 술취한사람의 주사이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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