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실하 선생님의 역사특강을 링크로 걸겠습니다.
지금 소개할 문명은 제5의 문명으로 불리는 요하문명을 소개할 생각입니다.
이 문화는 BC6000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BC6000년이니깐 8,000년 전이고
이 정도는 초중고 나온 사람이라면 다들 압니다. 신석기시대라는 것을요.
여기서 잠시 집고 넘어가야할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문명의 정의'입니다. 일단 문명이라는 말은 아무데나 붙는 의미의 단어가 아닙니다.
문명이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문명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것의 가장 큰 요체는
바로 국가입니다. 문자와 각종 문화적 신앙들이 국가를 이루는 핵심적인 구성요소로 문명의 발원지에서 나타나는
특징들로 고고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가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 핵심적 요체들이 두루 갖추어졌다는
것을 보편적으로 의미하고 그 의미에 따라 우리는 이를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여지껏 한국에서 문명이라 하면 제4대 문명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나일강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문명(ㄱㄴㄷ순으로 정렬)입니다.
이 문명들의 특징은 위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국가의 출현 문자, 각종 제례의식등의 특징들을 갖추었습니다.
그런 문명이라는 이름의 특징을 수여받을 수 있는 새로운 문명이 발견되고 발굴되고 있습니다. 국가의 출현의 특
징이 보여주는 모든 특징들을 보여주는 요하의 문명을 이를 지금 세계는 '요하문명'으로 부르자는 논의를 하
고 있으며 끊임없이 발굴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왜 한국의 어느 한국사에서도 이런 내용이 없는걸까요?-
제5의 문명 요하 이 곳의 발굴이 이루어지며 세계의 고고학사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통념으로 현재 한국이 배우고 있는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에서 세계는
청동기부터 국가의 기틀을 잡을 수 있는 시대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요하에서 발견되는 요하문명은 BC6000년 절대적으로 신석기시대인 때에 국가가 출현했다는 증거들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의 고고학자들이 요하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실감이 떨어지실 겁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이 한국에 보도된 적이 거의 전무하니까요. 하지만 사실입니다.-
특히 중국은 신석기시대에 국가의 출현의 증거들을 들어 동양에서는 세계의 청동기 문명부터 국가가 출현했다는
사실이 맞지 않음을 들어 신석기시대에 옥기시대(새로 등장한 개념)로 세분하고 그 때부터 국가가 출현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요하에서 무더기로 나오는 옥기들로부터 도출된 개념입니다.
지금 글로 포스팅해서 눈이 아프실 거라 생각됩니다. 나중에 캡쳐해서 꼭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8000년전에 치아를 수술한 흔적과 여신상등 정말 많은 유적이 나옵니다.
계다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을 겁니다. 꼭 이 링크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