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년 된 30대 초반의 부부예요. 결혼 생각없이 살다가 좋은 사람 만나서 물흐르듯이 결혼한 케이스구요.. 신랑 친척 형님 두 분과 한 해에 결혼했는데 그 두 부부는 곧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에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희도 아기 얘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결혼 생각도 별로 없었는데 2세 얘기라니.. 스스로의 변화에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둘 다요.. ^^ 그런데 언제쯤 아기를 가지면 좋을지에 대해 얘기하면 막막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막히는 부분이 있어서.. 계획 임신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어요.. (주위에 언니들이 없어요; 친구들은 전부 미혼;;) 어떻게 마음의 준비를 하신건지....? ^^;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할지 혹은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그런 것들이요. 제가 너무 걱정부터 하나 싶기도 한데 일단 저지르고 보기엔 너무 너무 두려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