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제가 시험이 어제부로 끝나가지고 오늘 엄마랑 데이트 나갔어요!
엄마 어버이날 기념 반지도 사주고 카페도 같이 가고, 예쁜 색의 형광펜도 사고...
기분 좋았어요! 날씨도 좋았고, 아껴두던 새 옷도 개시했구요!
평소 학교 갈 때 선크림만 바르다가 오늘은 선크림에 블러셔랑 아이라인도 했어요.
아이라인 그리는데 순간 멈칫 하더군옄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안 그렸던거야 나...!
그런데 오늘 화장이 좀 제 취향으로 잘 되어가지고 ㅎㅎ... 헣ㅎ헣....
제 얼굴이랑 스타일을 잘 나타내주는 화장이 좋아요.
화장 처음 시작할 때엔 무조건 진한 거! 도화살! 레드! 버건디! 음영! 우어ㅓㅓㅓㅓㅓ!
이랬는데.... ((흑역사))
핳ㅎ하...
참 저는 봄웜 브라이트에 가까워요! 요새 톤체성을 찾아가는 중이긴 한데, 아무래도 전 봄웜임당.
피부 자체는 17호쯤...? 전에는 쿠션까지 퐁퐁 해줬지만 요새는 선크림만 바르고 수정화장은 립 빼고는 안 합니다. 사실 립 하기도 귀찮ㅎㅎ.... (머쓱)
기본 입술색이 진해서 딸기우유 핑크를 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요ㅜㅜㅜ 입술색 죽이는 건 입술 위에 파데 덮는 거 싫어해서 안 하고 ㅋㅋㅋ 위에 쨍한 오렌지 올리면 레드코랄이 되고 연한 오렌지를 올리면 연한 코랄이 되는 입술이에여! 코랄을 올리면 레드가 되는 마술...✨ 워훜ㅋ
오늘은 선크림에 아이라인이랑 연한 핑크 블러셔, 그리고 오렌지 틴트랑 여어ㅓㅓㅓㅓㅓㅓ한 핑크 립글로스! 그리고 스키니 마스카라! 일케일케 끝!
친구도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 좋아옇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