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영하의 추운 날씨를 녹이는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의 선행이 알려졌다.
9일 손아섭은 부산 동래구 쇠미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는 길에 부상을 입은 여성 등산객을 발견하고 직접 부축해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손아섭은 이날 취미 삼아 야구장 근처 산을 찾았다가 부상당한 등산객의 요청에 도움의 손길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담은 손아섭과 함께 산행에 나섰던 이대승 롯데 트레이너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109180601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