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11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이해준밥★
추천 : 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5 15:41:43
가끔 베충이들이 시도때도 없이 노노 거리는 것에 대해서 불쾌감을 느끼시는 글들이 올라오고
경상도 분들이 '실제 사용하지 않는 어색한 표현이다' 라고 댓글 주시는 게 떠올라서 글써봅니다.
저는 경상도 사람은 아니지만 예전에 경상도 지인으로 부터 들은 얘기인데, 주변분들한테 물어보면 얼추 맞는 것 같다라고 해서요 ㅎㅎ
(아래 예문은 실제 사투리표현과는 다를 수 있지만 패스 합시다 !)
<나 - 예문>
・밥 먹었나?
・집에 가나?
・아직까지 자나?
<노 - 예문>
・뭐 먹었노?
・와 이리 일찍 가노?
・뭐하다가 지금 일어났노?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나'로 끝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응/아니 가 됩니다.
즉, Yes/No를 필요로 하는 질문은 '~나?'로 끝나고,
'노'로 끝나는 질문들은 구체적인 답변이나 이유를 얘기해야 합니다. 영어표현으로 보자면 what/why/which 등으로 시작하는 의문형표현과 비슷하겠네요.
그럼, 올바른 사투리사용으로 명랑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휘리릭~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