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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전화한다는 친구심리
게시물ID : psy_1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뭉쉘
추천 : 0
조회수 : 24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0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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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땐 제일 친했던 친구가 하나있는대요

지금은 21살이되구 서로 각자 알바나

개인일로 전보다 잘안만났어요

그래도 계가 저한테  전화를 자주해서

할때마다 전화를 받아줫는대 웃긴건 정작 마땅히

할예기도없이 심심해서 전화했다네요

그래도 통화는 최소30분에서 길게는 1시간가량

하게되는대 짜증나는건 어떤 한주제로

예기를하다 제가 그래서 난그랫거든 어쩌구저쩌구

하면 그다음엔 상대가 듣는시늉이나 답이라도

해야하는대 이친구는 제가말하고나면 뜬금없이

갑자기 아 여자친구 사귀고싶다 이런식으로

제가하던 이야기와는 상관없이 다른말을하내요

요즘 자주그래서 저도 이친구말 맞장구처주다가

잘대답안하게됫는대 애초에 예전에 크게

싸운친구거든요 화해할생각도 없었지만

그때마다 사과를 밥먹듯이하면서 연락할

사람이 너밖에 없다는식이고 참고로 둘다

남자 그리고 제가 이놈한테 많이 사줬엇는대

이새끼는 제가 10번사주면 한번 생색다내며

겨우 사주는정도? 예전에 놀때는 그래도

예가 오토바이가 있어서 저희집근처로

자주 대리러와서 고마웟는대 집도 그리멀지도

않았고 기름값도 가끔 받아갔는대 

또 예가 어느순간 ㅇㅂ라는곳에 빠져서

안좋은것들로 저랑 말싸움한것도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고딩땐 어려서 친하게

놀았을수도있지만 그애는 먼가 다른사람들하고

있을땐 그친구들하고는 욕도잘하고

몸장난도 많이 치는데 저랑있을땐

몸장난이나 욕도진짜 거의  장난식으로라도

안쓰거든여 요번에 어쩌다 일을 같이하자고

해서 잠시만났는대 제가또 다른곳에서

연락이와서 그쪽일하려고  마음먹고

친구랑 안한다니까 뭐 니거기가면

보나마나 힘들걸 텃세장난아닐걸 이라는둥

내가일하는곳 개꿀인대 어쩌면

니가 다른곳가면 니인생에 방향이 안좋아질수도

있다면서 되도않는 말을 저한테 하더라구요

평소에 그친구가 저한테 @@이 니는 착한거같다

진짜 이러면서 칭찬인지 먼지 의미심장한말도하고

예를들어 로또 당첨되면 그중일부 내그냥 줄수있제?

대답해라. 이런적도많고 자기가 나한테는

몇번째베프냐면서 순서물어보고 물론

그건대답안했지만.. 제부모님이 제친구

자주봣는대 예는 질이좀 안좋은거같다고,

어디 좀 모자란거같다고 연락하지말란적도 많구요

그거말고도 이친구놈이  바닷가에 저랑다른사람들이랑

놀러간날 제가 술에떡되서 기절했을때 저길바닥에

버리고 일행들이랑

여자들 제지갑만 대리고 다른대가서 돈을 다쓰고

온적도있었구요  또 제뒷담도 저가없을때

한적도 있었구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그땐 제가 몸을못가눠서 어쩔수가없었다고

변명하는대 솔직히 믿음을 한번 잃고나니까

그친구말이 전부가식같아서 항상 다믿진못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연락와도 이유가 그냥 지가 아쉽거나

저한테 머 뜯어갈거없나하고 연락하는거겠죠?

이건 친구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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