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는 지역 화폐 사업이 본래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는 입장이다. 당초 지역 화폐 사업은 지난 2018년 군산·거제·고성·영암 등 고용·산업위기 지자체에 한정해 국비로 지원됐다. 지역 소비를 진작해 당시 조선업 경기 불황 등 산업 위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관련 예산은 2021년에는 1조 2522억 원까지 급증했다. 고용·산업위기 지자체 대다수가 이전보다 경제 상황이 좋아졌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도 이제 회복된 만큼 지역 화폐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지역화폐 쏠쏠하게 잘 쓰고있는데.
국민들에게 도움되는건 냅두질 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