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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척들이 모였었답니다.
게시물ID : sisa_733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하뉘
추천 : 33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5/04 0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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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부산사는 아재입니다 
아버지께서 7남매이고 다들 연령이 높지만 제가 다 진보 또는 중도로 바꾼 가족들입니다. 
오랜만에 다 모였으므로 음슴체.
그중 유독 보험하는 막내숙모가 개념없음.
(직업비하는 아니고 제똑똑이라는 의미)
그래서 평소 무시하고 상대안함.
어제따라 내옆에 앉음 ㅡㅡ

나: 팽목항 다녀왔는데 생각보단 언론이 더 썩었다.
숙모: 그런데 신경쓰지말고 니 앞가림이나 잘해라.
(난 빚도없고 집있고 차도있음 결국 장가가란 소리)
나: 먹고살기 바쁘고 지역감정 그런게 전두환이가
      만든 프레임인데 여기서 제일 젊은 숙모가 그러니까
      참 당황스럽네요(막내숙모라 나이차 별로안남)
다른 친척들: 관망중.
숙모: 니말대로 차선으로 좋은 사람들이 국회의원된다고
         뭐가 도움이되냐?
나: 세상은 나만 잘살면되는게 아니라 더불어서 잘사는거
      아닐까요? 가만있으라해서 죄없는 아이들 죽었고
      이승만 미제앞잡이도 가만있으라하곤 지혼자 한강건너고
      다리끊어서 무고한 국민들 다죽이는 이 나라에 살면서
      어찌 가만히있을수 있는가요?
숙모: ....
나: 숙모같은 사람은 가만히있어도 사는데 문제없겠지만
     나같은 사람은 분통이 터지고 이가 갈려서 못살아요.
     세상은 바뀌고 있어요. 김해 2개,양산1개,부산 5개,
     창원 1개 이게 그 증거고 더 바뀔겁니다.
다같이 경청모드
나: 광복은 어느날 갑자기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여기까지네요. 자기 주관이나 지식없이 보험영업을 통해
줏어들은걸로 들이대길래 다소 쎄게 반응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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