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키우는건 아니고 집 앞 마당에서 밥주고 돌보는 수컷고양이가 있는데
얘가 마당안에서만 놀면 싸울일이 없을텐데 맨날 온 동네로 뛰어다니면서 맞고 돌아와요.
가벼운 상처입었을땐 그냥 소독해주면서 잘 넘겨왔는데
이번 봄부터 심하게 싸우고 오더니 얼굴이 집중적으로 뜯겨서 성한 구석이 없을 정도에요..
살점이 다 떨어져나가고 매일 고름이 납니다.
3살쯤됐는데 지금이라도 중성화수술해주면 덜 싸우나요ㅠㅠ
공격하는 고양이를 중성화하지않으면 효과가없을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수술하고나면 공격받았을때 당하고만 있을까봐
어떻게 해주는게 최선인지 잘 모르겠어요...집안에서는 키울수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볼때마다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