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39.2%의 지지를 얻어 26.9%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12.3%p 앞서며 계속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15.0%, 박근혜 대통령 8.0%, 이명박 전 대통령 2.5%, 김영삼 전 대통령 2.3%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6.0%).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20~21일 조사 대비 노무현 전 대통령은 ‘39.1% → 39.2%’로 0.1%p, 김대중 전 대통령은 ‘13.8% → 15.0%’로 1.2%p, 박근혜 대통령은 ‘6.5% → 8.0%’로 1.5%p 소폭 상승한 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은 ‘29.4% → 26.9%’로 2.5%p, 김영삼 전 대통령도 ‘3.9% → 2.3%’로 1.6%p 각각 하락했다.
오는 23일 서거 7주기를 맞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남성(37.4%), 여성·인천(39.8%), 충청(37.7%), 호남(42.9%), 부산·울산·경남(40.0%), 강원·제주(48.4%), 더민주(67.1%), 국민의당(35.8%), 정의당(72.4%)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50대(39.3%), 60대(49.3%), 70대(48.0%), 대구·경북(40.2%), 새누리당(55.5%), 무당층(31.8%) 등에서 선두를 달렸다.
참고로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지지율 합은 54.2%로, 박정희·박근혜·김영삼·이명박 네 명의 전·현직 대통령 지지율의 합 39.7%보다 14.5%p나 더 높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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