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존스노우가 죽었다가 살아 돌아 옵니다. 다행히도 화이트 워커로 돌아 온게 아니네요.
인상 깊었던 점은,
첫번째, 브랜이 과거를 볼 수 있다는 점. 3인칭 관찰자 인물이 되어서 과거의 사건들을 보게 되는데요. 2화에서는 네드, 리안나 스타크와 벤젠의 어렸을때의 모습이 나오네요. 아직, 리안나가 라예가르 타르가르옌과의 섬씽이 있기 전이고, 네드의 형이었던 브랜든 스타크는 왕의 핸드였던 존 아린의 밑으로 가 있을때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호도가 말을 했었네요 ㅋ 과거의 어떤 정신적 충격 때문에 "호도"만 외치고 있나 봅니다.
두번째, 제이미 라니스터가 돌아 왔고, 오베린과의 싸움에서 죽기 일보 직전에 다시 괴물로 돌아온 그레고르 클리게인. 그리고, 토멘이 자신의 나약함을 후회 하면서, 자기의 엄마(세르세이)에게 앞으로는 달라 질거라는 점. 앞으로, 킹스랜딩을 장악 하고 있는 교단과의 싸움이 예상 됩니다.
세번째, 램지의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네번째, 강철군도의 세대 교체.
마지막으로, 존 스노우의 부활. 멜리산드레의 "모든게 귀찮다. 스타니스도 죽고, 존 스노우도 죽고..." 하지만, 다보스 시워스의 "부활 좀 해보셈"을 거절 하지 못하고 처음이던 부활 의식을 성공!! 존 스노우가 "흐허헉" 하고 살아 나죠ㅋ
3화 예고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드 스타크가 자신의 누이인 리안나 스타크를 구하러 가는 모습이 나오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