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하고 싸워도 늘 아쉬운 쪽은 저인지 먼저 사과하고 심지어 상대방이 잘못을 해서 싸워도 늘 제가 첫번째로 사과하더라고요. 나중에 물어보나까 사과하면 자존심 상해서 안한대요ㅋㅋㅋㅋ 듣고 빡쳐서 난 뭐 자존심 바닥기냐고 따졌더니 원래 성격이라 어쩔 수 없다고ㅋㅋㅋㅋㅋ 그럼 그 성격 좀 고치면 안되냐고 해도 원래 성격인데 어떻게 바꾸냐고도 하고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빡쳐서 그 순간 주먹으로 한대 갈기고 싶더라고요ㅋㅋㅋ자존심 지키려고 주변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경우가 실제로 주변 친구한테 있다니ㅋㅋㅋㅋ
자존심 중요하죠.근데 잘잘못 따질땐 자존심은 좀 접어둬야하는거 아닌가요.자존심은 그럴때 세우라고 있는게 절대 아닐텐데 말이죠. 이런 경우 주변에 많이 있나요? 있으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계속 화만 내니까 싸우고 또 제가 사과할때까지 기다리는 이 정신나간 친구를 계속 친구로 둬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