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용카드를 2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가방에 모셔놓고 안쓰다가 갑자기 필요해질 때 쓰는 예비용이고
이번에 분실한 카드입니다.
또 하나는 주로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어젯밤 오후 10시 50분경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용산역에 있는 편의점에서 제 카드로 45000원이 결제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집에 있었고, 누구한테 빌려준 적도 없었으므로
바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은행가서 피해사실 및 피해액 보상신고를 하였습니다.
4월 30일에 교통카드 결제 기능으로 4400원
5월 1일에 교통카드 결제로 600원과 45000원
총 5만원 정도를 결제했더군요.
그 후 곧바로 경찰서에서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소액이라 바로 안잡힐 수도 있지만,
편의점에서 사용했다니 CCTV 기록이 있을거고
오유 회원 여러분의 Power로
잡힐거라 믿으며 사이다 썰을 예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