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ovie_56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증이난다★
추천 : 2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2 03:05:49
이게.. 어쩌다보니 영화를 두 번째 보게됐거든요.
첨에 봤을 땐 왠지 당연하게도 감정선이 캡틴을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영화를 보는 내내 그냥 뭐.. 재미지다. 버키는 누명을 쓰고 있는데 아는 건 캡틴밖에 없어. 사람들한테 말해줘도 안 믿어줘. 어쩔 수 없이 내가 해결해야 해!
이런 느낌이어서 아이언맨 진영이 좀 서운했거든요.
캡틴을 안 믿어줘서.
그런데 관람 후에 같이 본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후기보니까 감정선이 아이언맨을 따라간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 왜 그럴까 신기하다 무려 영화 제목이 캡틴 아메리카 3인데 ㅋㅋ
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시 볼 기회가 있어서 이번엔 아이언맨의 감정선을 따라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봤죠!
첨엔 잘 안되더니 (보는 내내 괜히 캡틴이 나쁜 놈 하면서 봄) 어느 순간 토니의 고뇌하는 표정과,
캡틴을 제압하러 가는 게 아니라 특수부대로부터 구하러 가는 공항씬!
이런 놓쳤던 것들이 보이면서 토니가 너무 짠한 거예요..
아 영화를 너무 잘 만든 거 같아요 (루소형제 사랑해요)
진영마다의 감정선이 꽤나 자연스럽게 흘러요!
두 번 봤는데 너무 만족하고 한 번 더 보고 싶어요ㅋㅋㅋ
이번엔 진영 선택 안 하고 내려놓고 볼까해요.
*뜬금없이 작성된 이 글은 누가 옳으냐 틀리냐로 콜로세움이 생기기에 작성된 글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