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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공부 잘하던 아시아계는 어디에?" 호주의 '대나무 천장'
게시물ID : emigration_1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이술술!
추천 : 2
조회수 : 22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5/02 0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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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메인뉴스에 호주뉴스는 잘 안나오는데 오늘 2개나 나와서 올려봤습니다.

기사내용은 댓글로 대신합니다.

대학교가 많지 않은 호주의 특성상 정치/고위공무원/학계/법률/금융/의학/대기업고위직 등등의 직업군에서는 고등학교 인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차피 시드니에서는 시드니대/뉴사우스웨일즈대, 멜버른에서는 멜번대/모나쉬대, 브리즈번에서는 퀸즈랜드대, 퍼스에서는 서호주대 출신들이 대부분 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인맥이라면 A고교 선배가 출신고 후배를 끌어준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 도시의 탑10  정도의 고교 출신들이 그 도시의 리더그룹층을 거의 독점한다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소위 이들 명문고는 도시마다 상당히 다른 형태를 보이는데요, 
시드니는 두세개의 사립을 제외하고는 입학시험을 보는 셀렉티브스쿨이 대부분 입니다.
반면 멜번은 사립과 입학시험을 보는 셀렉티브가 거의 반반이구요.
또한 브리즈번은 유일한 셀렉티브 한개 고교를 제외하면 모두가 사립입니다.

그런데 백인들과는 달리 아시안에게는 이런 고등학교 인맥도 생각처럼 호락호락 하지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2세가 공부에 소질이 있다면 우선적으로 추후에 개업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게 상당수 1세대들의 바람이죠.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501132727402#miniVi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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