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캡아를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캡아가 슬기롭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대화로 풀 수 있는 국면이 있었습니다.
아이언맨에게 네 부모님은 버키가 죽였고 세뇌당한 상태였다라고 말할 기회도 있었고
자기가 비행기타고 가야되는 이유가 버키도 있지만 원터솔져가 4마리 더 있으니 막아야한다는 얘기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근데 오직 행동으로 보일 뿐 대화를 안 합니다. 충분히 실타래를 조금씩 풀면 풀어갈 수 있는 상황을 혼자 얘기 안 하고 책임지려고 하다가 엉망이 된 느
낌이랄까;;
오유 리뷰를 보면 캡아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더 멋있다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캡아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해 일을 너무 크게 만들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빌워사태의 책임은 캡아 자신에게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