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여러가지 있어요. 

가장큰것은 자기가 저지른 행동들에 대해 책임을 반드시 질꺼라고 말 했는데 
저는 그것 보다는 정의란 명목으로 나쁜짓을 동반하니까 그것에 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게 예고하고 결심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나쁜짓 없이 정의만 실현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고자 하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의를 위해 나쁜짓도 같이 행해질 것을 알면서도 하는건 별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동반되는 나쁜짓이란 적을 무찌르다가 희생되는 무고한 시민들이나 건물이 파괴되는 그런것들을 말하는거에요.
 이게 제일 큰 이유에요.

그리고 나머지 이유는 제가  캡틴아메리카편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첫째는 너무 친구를 위해 너무 희생하고 융통성이 없는것 같에요 약간 보수적인 느낌?

둘째는 아이언맨이  캡틴한테 방패 자기 아버지꺼라고 했을 때 방패를 몇십년동안 잘 썼으면서 고맙다는말도 미안하다는말도 잘 썼다는 말도 없이 바닥에 휙 던지고 간 일이에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오늘 캡틴아메리카를 처음본 관객으로썬 인성이 별로 좋다고 생각이 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