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한도전 보면서 정말 눈물 마니 흘렀네요~ 어렸을때 그땐 스마트 폰도 없었고 엠피쓰리도 없어서 노래 듣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있었고, 다이어리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라 오빠들 잡지,브로마이드, 문방구에서 파는 사진등등 한아름 모아서 내 다이어리에 꼭꼭 숨겨도 두고 일기도 쓰고 , 인터넷으로 다른 팬들 활동한 후기도 듣고.. ( 후니오빠 집에 가서 기다렸더니 후니오빠 어머님이 나오셔서 박카스 주셨다는 후문을 들었었음.... ㅋㅋ) 참 그랬던 시절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눈물이 많이 나더라구요~ 요즘처럼 디스패치가 정보도 날라주고 폰으로 쉽게 기사를 접하고 했던 때가 아니라서 더 애뜻했고 간절했던 것 같기도 해요 ㅎㅎ 그때 참 오빠들 짝지어서 젼죵파 덕숸파 이러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우리 오빠가 더 좋네 어쩌네 수다도 떨고 했었는데 다른 노랭이들은 누구누구 짝지어 줬나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