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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어 얼마나 잘하고 싶은걸까...
게시물ID : english_12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욜로리
추천 : 0
조회수 : 7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1 0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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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이를 키우고있는 전업주부고, 당분간 취업계획도 없어요.
아무도 영어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작년 상반기에 주변엄마들과 영어스터디를 반년정도 했었어요. 
영어첫걸음 무작정따라하기 한권 떼고, 다른 숙어같은것도 했어요. 
부담없이 하는정도의 양이었지만 매주 스스로 영어생각을 하니까 실력이 학생때보다 더 좋아져서 
오픽에서 IM2  성적도 받았어요. 
그러다가 점점 시들하고 관심사가 운동이나 다른언어로 빠지고...이사하며 영어를 잠시 놨어요.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새로운 스터디를 꾸리고 ...
내일 새로운 멤버를 만나요.

스터디를 주최했는데 - 
내일 다른 사람들을 만났을때 
어떤 구체적인 계획과 소신을 밝힐지 생각하니까 조금 고민되네요. 
멤버들 실력과 목적에 따라 정해야겠지만...

난 왜 영어를 공부하는걸까  

20년넘게 영어배워놓고선 정확한 문장발화가 잘 안되고. 듣기나 읽기나...
영어를 자주 안접하니 점점 어휘력도 줄어들고...독해도 꽝이고 다 꽝이고...
아는거라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술술 말하면 좋겠다. 자막없이 영화보고싶다~ 
(뇌@김 열흘이면 될까요?! ㅋㅋㅋㅜㅜ)

생각해봐도 공부목적방향이 붕뜨네요
일단은 그냥 
소박하게 영어끈을 놓지 않는다정도의 공부를 하고 싶은데요.


검색해보니까 스터디모임에서 EBS교재를 많이 쓰는 거 같더라구요. (교사가 없음)
입이 트이는 영어, Easy English...등등
매일 20분씩 한달 꼬박해야하는 책

겨우 하루 20분이라고 하지만, 엄마들과 스터디를 했던 기억을 되돌리면;; 
매일 꾸준히가 잘 안되더라구요. 
다들 쫓기듯 공부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약간 느슨하달까요.
빡세게 달리면 나가떨어지는 멤버도 많고요 ㅠ

한번이라도 한달만 잘 달려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과연 잘 버틸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영어그림책읽기는 어떨까요.
멤버들 자녀연령대를 아직 모르지만, 영어그림책이 생각보다 재밌고, 예쁜표현도 많아서 좋았거든요. 
근데 그림책을 매번 다 사라고하기도 힘들거같고, 실력느는게 안보여서 아마 어렵겠죠ㅠ

스크린영어, 문법, 쓰기 이쪽은 선생님이 없어서 진행이 쉽지않을거 같고...


EBS라디오방송, Gseek영어 강의, 영어공부App..등등
좋은 컨텐츠가 많은데 너무 많아서 선택도 어렵네요 
영어생각하다가 이 게시판에 와서 주절주절;
저랑 비슷한 경우는 많지 않겠죠...? 


다들 생활영어, 생계영어, 시험영어하시는거 같네요
모두들 힘내요 ! 

언제나 즐거운 영어공부가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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