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김건희 논문 '문제없음' 결론
"연구부정 해당안돼·검증불가" 판단
교수단체들 "납득불가, 국민검증단 꾸릴 것"
국민대 "교육부에 법제처 유권해석 요청예정"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교수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 논문에 대한 국민대의 ‘문제없음’ 판정을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범학계 국민검증단’ 구성에 나섰다.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13개 교수단체들은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국민대의 판정은 2018년 공표된 교육부 훈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국민대는 이번 판정 절차를 명백히 공개하고 김 여사의 박사학위를 즉각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805111523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