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안좋은거 아닙니다
혀에 안좋습니다..
많이 먹어도 안죽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혀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저도 한때 맛소금 중독일때가 있었습니다 ㅋㅋ
계란후라이나 곰탕에 맛소금아닌 일반소금에 하면 맛없다고 안먹었으니요..
머 몸에 안좋은것도아닌데 머 어때?..
혀에 안좋습니다 ㅋㅋ
왜?
음식 본연의 맛을 잊어버려요..
부모님들이 쓰시는 조미료 괜찬아요 왜?
소고기국에 소고기 넣을만큼 넣으시고 90% / 100%의 맛에 조미료를 더해
110% / 120% 를 만들어 주시니깐요..
하지만 식당에서는 어떠냐..
소고기국에 좋은 소고기 좋은 채소를 쓰지안고 50 / 60% 음식을 조미료로
100% 가까운 음식을 만들어요..
좋을까요? 머 나쁜건 아니지요...
하지만 적응되다보면 좋은소고기 안좋은소고기 구분을 못하는 날이 옵니다..
계란 본연의맛 곰탕 본연의맛 고기 본연의맛..
계속 조미료에 혀가 적응되다보면 곰탕보단 사골곰탕면(컵라면)국물이 더 맛있어지고..
어머니가 해주신 사골만두국 보다
김밥 천국에서 해주는 사골분말만두국이 더 맛있어지는날이 오지요..
여기서 연장선으로 이어지는것이
신혼부부들이 부인음식 맛없다고 투덜거리는것에 연장으로 이어집니다..
정말 부인이 음식을 못하는 경우는 있지만 조미료에 적응된 남편쪽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자기 입에들어가고 남편입에 들어가는데 안좋은 재료쓸일도 없으니 왠만하면 먹을만해요..
완성도가 조금 떨어질수는 있지만.. ㅠㅠ (저 미혼남자임니다 ㅋㅋ)
혀가 조미료에 적응되다보면 100%음식 본연의 맛에 만족을 못하고 항상
120% 130%의 완성도를 원하다보니
70-80% 음식은 그냥 맛이 없는것이 되버리고
그냥 계란/고기/야채 본연 100%에는 만족을 못하는...
둥글둥글 보다보면 한식이 잘못된점이 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강한 음식들이 많아요..
옛날부터 좋은 재료를 구할수 없다보니 간/향이 강한 장으로 음식을하다보니..
그리고 뜨거운 찌개/국... 강한 간/향..
음식이 뜨거우면 혀가 마비되서 간을잘 못느껴요..
라면국물만 봐도 식은 라면국물 겁나짜요 ㅋㅋㅋ
추천드리는건 숫가락 쓰지마세요.. ㅋㅋㅋ
전 밥도 젓가락으로 먹다보니 국/찌개 젓가락으로 먹고 국물을 안먹어요..
그러다보니 찌개나 국끓이면 거의 찜수준으로 국물이 없어요 ㅋㅋ
물이 조금들어가다보니 액기스 국물도 액기스 급이라 더 맛있어요..
옛날처럼 못먹어서 국물로 배채워야 하는 시대는 아니자나요 ㅠㅠ
여기 강한 간/향에 적응되어서 나오는 문제점..
모든음식을 장이랑 먹습니다
고기도 된/쌈/고추장에 먹고
회도 초/쌈장에 먹고..
잘못된건 아니에요.. 맛은 있으니.. ㅎㅎ 저도 장에 많이 먹어요..
가장 좋은건 소금에 먹으면 음식 본연의 맛을 알수있다는점..
간마늘+소금+후추+참/올리브 기름 장 고기에 잘맛아요
초장/쌈장의 문제점..
가끔 회집가면 초장에쌈장간장고추냉이 4개 다풀어서 푹찍어서 쌈크게싸서 드시는분..
부위별 한점씩은 그냥 간장에고추냉이 살짝 풀어서 조금찍어 드셔보세요..
그리고 나서 쌈싸드세요..
최소한 회 본연의 맛은 알아야져 ㅠㅠ
내가 우럭을 먹나 참치를 먹나 복어를 먹나..
복어는 어떤맛일까 참치는 부위별 어떤맛이날까..
복어나 우럭이나 초장에 찍어서 쌈싸먹으면.. 맛 구분힘들어요 ㅋㅋㅋ
머 싼 회들은 그냥 막 쌈싸드시고 비싼건 그냥 간장해서들 많이 드시긴해요..
참지집가서 초장달라 초밥집가서 초장달라 그러진 않으니..
머 초밥도 초장에 찍어서 쌈싸는 순간 회덥밥입니다 ㅋㅋㅋㅋ
머 그럭저럭 혼자 주말에 심심해서 나불나불 해봤네요..
3줄요약
1.화학조미료 몸에 나쁜거 아님
2.혀에는 그닥 안좋음..
3.음식 본연의 맛을 알아가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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