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4주짜리 특별프로그램이 있어서 나갔는데
(타학교학생들도 하는) 저희조가 4명(남2여2입니다
그 중 한명과 눈이 맞아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4명(여3 남1)이 추가적으로 우리팀에 합류했
는데 제가 프로그램 경험자이고 해서 몇가지 설명도 해주었는데 그 순간부터 여친이 맘에 안든다는것입니다 근데 저는 특정인물에게 호의를 베푼것이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너 밖에 없다 걱정말라고 말해줬는데 프로그램 마지막날 드디어 터지고 말았습니다 끝내자는선언을 한것입니다 자신은 그런대접 처음 받아봤다고 하면서 제가 아무여자에게 친절하니 자신은 그걸 용납 못하겠다는군요 근데 제 기억으로는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고 사귄날도 1자리수인데 어떻게 앞에 이쁜 이사람을 두고 바람을 핍니까 저는 억장 무너지고 하루종일 멘탈관리 안되고 장난도 아녔습니다 진짜 세상 벼랑끝에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빌었습니다 용서해달라고 너무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했지만 기회를 달라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답변을 준다고 하고 후에 답변으로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만나는데 뭔가 예전의 그 사랑함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애틋함이 없고 맘한구석에는 상처뿐입니다 진짜 저는 완전포기상태였고 기회를 다시준다고 할때도 큰느낌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이별을 고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