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3으로 지던 한화의 8회말 상황인데요, 1사 1,2루에서 2루수 땅볼을 친 김경언 선수의 뒷얘기입니다.
자칫하면 병살타가 되서 그대로 경기가 기울었을 수도 있는데, 김경언 선수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알고 있었네요.
어제 무리한 슬라이딩으로 욕먹는 모 선수도 있는 반면에....
상대 선수의 부상을 걱정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도 있군요.
요즘 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규정때문에 다들 말이 많은데......승부도 중요하지만 서로 부상 안당하도록 배려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