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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켜보고있는 박성민 대표
게시물ID : sisa_732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Q150
추천 : 4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4/30 07: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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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20~30대는 ‘머리는 우파, 몸은 좌파' 2015-01-09

'청와대-새누리의 ‘부당거래’…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2015-07-17 


 정치컨설팅 민, 박성민 대표 



이 영상은 2011년 12월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당시 서울시장 선거가 막 끝난 시점이지요.


이 사람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습니다만 이 바닥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요즘 한국사회의 문제를 보면 너무 분열적이고 적대적이잖아요 지나치게. 그래서 생각이 달라서 싸우는건지


싸우려고 생각을 다르게 하는건지...혼동스러운거죠."



"지금 한국 정치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양당제가 아라 다당제로 가야되는 무제라는 거죠"



"(우리나라 양당체제는) 이건 더이상은 못버틸거에요... 기존 질서가 무너지고 권력이 이동하는 거죠"



"정치권의 숙제는 다양한 흐름을 담아낼 수 있는…. 이것을 통찰력 있게 정치권 안에 있는


사람들이 새롭게 만들어 내야..."





그의 말, 정치 칼럼, 정치 평론은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자신을 정치 컨설턴트라 부른다.


여러 총선에 대해 분석을 하는 팟캐스트도 듣고, 뉴스나 칼럼도 가끔 챙겨보지만


그래...뭐 어떻게보면 그쪽 입장에서는 맞는말일 수 있지, 스읍...근데 뭔가 알맹이가 빠진 것 같은 느낌.




현상을 보고 역사적 맥락에 끼워 맞추는 건 누구나 한다. 거시적인 패러다임과


시대정신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기란 그보다 고난도의 기술일 것이다.


총선이 끝난 후 2주 정도 된 이 시점에서 작년 말 연재가 끝난


한겨레 칼럼 박성민의 2017 오디세이아를 돌아보고 있는데


소오오오름이 끼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나는 문재인과 안철수를 응원했었고, 지금은 조성주를 응원하며


정의당과 노동당의 정책에 관심이 있는, 어영부영한 정알못이다.


나는 그의 정책들을 썩 곱게 보지는 않지만, 안철수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과정이 복잡스럽고 실망스러웠지만


정치에 들어온 지 3년 만에...유시민이 그렇게 하고싶었던 3당체제를, 박성민과 정치학자들이 주시했던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걸맞은 정치 패러다임을 캐치하고 가능한 방법을 찾아 실현 했다는 것이다.


안철수는 어느시점부터 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까. 안철수의 행보는


네버네버네버 즉흥적이지 않았다. 철저한 계산이 섰을 때 행동했다.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정치가 답답한 이유들,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를 이 먹구름 낀 상황이 조금은 선명해진 느낌이다.


물론 그의 분석이 다 맞는 것도 아니고 분명히 비판적으로 수용해야겠다.


하지만 자신이 정알못이라 생각하거나


정치에는 참여하고싶고, 혹은 이번 선거가 재미있었다면


그의 영상과 책, 칼럼을 주목하시라.




“정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하는 것이 좋은 정치죠

마치 새벽에 청소차가 우리의 쓰레기를 치워가듯이요.”


“좋은 정치는 ‘희망’이 아니라 ‘방법’입니다. 좋은 정치는 ‘의지’가 아니라 ‘실행’입니다

‘희망’이나 ‘의지’를 얘기하면서, 그것을 뒷받침할 ‘방법’과 ‘실행’을 말하지 못하면 안되죠. 

‘희망’과 ‘의지’는 전략이 아니거든요. ‘방법’과 ‘실행’이 전략이지.”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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